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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오는 11월 개막될 예정인 가운데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중 한국은 21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 한국에 대해 "이번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압도하며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월드컵에서 2002년 4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21위에 선정했다.
다만 "손흥민이 월드컵을 앞두고 감각이 올라온다면 카타르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편성된 나라 중 포르투갈이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평가됐고, 우루과이는 15위에 올랐다. 가나가 27위로 H조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1위는 브라질이며 그 뒤로 벨기에,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덜란드 순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은 이란이 18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 20위, 호주 24위, 사우디아라비아 29위, 개최국 카타르는 32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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