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기륭전자(004790)는 새롭게 개발한 터치방식의 휴대용 HD라디오가 미국의 베스트바이(BestBuy)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냈다고 6일 밝혔다.
기륭전자의 'HD라디오 터치(제품명:INSIGNIA)'는 2.4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때마다 해당 가수의 이름, 앨범자켓 이미지 등의 세부정보가 채널정보와 함께 스크린에 표시되는 프러그램 서비스 데이타(PSD)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버튼하나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할 수 있는 라이브포즈(Live Pause)기능이 있어 전화통화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듣지 못한 방송을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기륭전자는 "지난1일 미국의 BestBuy 전매장에서 'HD라디오 터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가전전문매체인 '트와이스(TWICE)'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며 "터치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고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미국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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