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애경산업)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루나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제품 디자인에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루나는 디자인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브랜드 로고에 집중했다. 굵기가 다른 세리프 서체로 로고를 구성해 루나가 추구하는 다각도의 시선을 표현하고, 특히 로고를 제품 단상자에 꺾인 형태로 구성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나타냈다. 컬러 사용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프로페셔널 유저들의 재료로써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955년부터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애경산업은 지난 2007년 디자인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디자인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순샘버블, 2014년 케라시스 네이처링, 2019년 소소풀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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