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초대 경찰국장, '비 경찰대' 김순호 치안감
행안부, 내달 2일 16명 규모 경찰국 정식 출범
2022-07-29 16:46:24 2022-07-29 19:52:44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행정안전부가 초대 경찰국장에 경찰청 김순호 치안감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순호 신임 행안부 경찰국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장 경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안보수사 부장 △경기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수사안보국장으로 근무 중이다. 현재는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김 국장은 다음달 2일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행안부는 나머지 경찰국 산하 총괄지원과·인사과·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의 인선을 다음달 1일 마무리 짓고, 다음날인 2일 16명 규모의 경찰국을 정식 출범시킬 방침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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