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한데 따른 피로감을 나타내며 주춤한 양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 중 한때 상승반전을 시도하며 1862선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투신권의 매물이 확대되면서 다시 약보합권으로 내려온 상태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2분 현재 4.02포인트(0.22%) 내린 1856.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224억원 매수우위로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나흘연속 매도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관은 402억원 매도우위로 그 가운데 투신권쪽에서 400억원대 매물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보험업종이 나란히 1%대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은행(0.87%),운송장비(0.81%)업종도 동반 약세다.
이날도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나오면서 0.3%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거래일에 이어 운수창고업종은 2%가깝게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금속광물(0.70%), 기계(0.45%), 화학(0.43%)업종도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공식 선언한 현대차가 2.8% 약세인 반면 현대차의 경쟁자인
현대상선(011200)은 10% 넘게 오르며 사흘째 초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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