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으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3명, 사망자는 8명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9868명, 해외 유입은 19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38만961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6월 27일 3423명, 28일 9894명, 29일 1만455명, 30일 9591명, 7월 1일 9528명, 2일 1만71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7명(14.4%)이다. 18세 이하는 2008명(20.3%)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6월 27일 68명, 28일 62명, 29일 59명, 30일 54명, 7월 1일 56명, 2일 5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70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6월 27일 3명, 28일 5명, 29일 7명, 30일 10명, 7월 1일 8명, 2일 7명, 3일 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5590명으로 58.6%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2437명, 인천 516명, 경기 263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47명, 대구 291명, 광주 181명, 대전 237명, 울산 283명, 세종 70명, 강원 257명, 충북 209명, 충남 412명, 전북 257명, 전남 241명, 경북 521명, 경남 572명, 제주 200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5833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5.7%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8.7%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6.4%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만223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만5573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2164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44개소,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619개소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가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9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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