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이 풍선확장기 'INJET INFLATOR'를 태국에 수출한다. (사진=오스템카디오텍)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은 자사 풍선확장기 'INJET INFLATOR'를 태국에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국 수출은 지난해 유럽 CE 인증 획득 이후 첫 사례다.
풍선확장기는 2등급 의료기기로, 치료나 진단 목적으로 풍선카테터(Balloon Catheter)를 확장 및 수축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미국산 또는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 특성상 한국산 제품의 해외 수출 진입장벽은 상당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6년 오스템임플란트가 카디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오스템카디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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