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의 성과가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은 유지.
이 증권사 김진구 연구원은 "오는 26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해당 게임에 대한 초기 일평균 매출액은 2분기 예상 20억원을 추정치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할 경우 추정치를 상회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 만약 초기 성과가 부진해도 메타버스 플랫폼 가치를 보고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현재) 예상하는 초기 성과를 넘어설 가능성이 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다만 중국 초기 성과가 부진해도 투자자들은 펄어비스에 대한 비중을 채우기를 권고하며, 이는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가치 및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트리플 A급 신작에 대한 기대가 견고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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