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조기상환수수료 지원 내년 6월까지 연장
조기상환 납부 수수료 70% 환급
2021-12-28 13:49:22 2021-12-28 13:49:2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조기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 기한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조기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 대상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보금자리론이 대출취급기관에서 공사로 양수된 이후 조기상환하는 고객이다.
 
지원 요건은 여유자금을 활용해 조기상환하는 경우다. 다만 정책모기지나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조기상환 하는 경우 또는 담보주택 매매 등으로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는 제외된다.
 
고객이 조기상환수수료를 납부하면 공사가 지원 대상을 선정해 납부 수수료의 70%를 환급해준다.
 
공사는 지난 10월25일부터 올 연말까지 보금자리론을 조기상환하는 고객 중 환급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약 1만2000명, 환급금액은 약 1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조기상환 한 고객에게는 이달 말 수수료를 환급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12월 중 조기상환한 고객은 내년 1월 말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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