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 현대에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전달
전북 현대 K리그 5연패 달성 기념
이동과 회의 공간 분리, 65인치 TV 탑재
2021-12-06 08:52:59 2021-12-06 08:52:59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공개하고 2021년 K리그 우승으로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005380)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와 함께 개발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실내. 사진/현대차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다.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했다.
 
또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한 65인치 TV와 소파를 비롯 오퍼레이터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차량 디자인은 내·외관에 전북 현대의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전북 현대는 2022년 시즌부터 활용할 예정이며 팬들과 경기 관람객들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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