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중심 사업구조 재구축"
2021-11-22 10:52:44 2021-11-22 10:58:44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적자를 지속했던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사업을 중단하고 반도체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2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부장은 "삼성전기는 고질적인 적자부문인 RF-PCB 사업을 중단하고, 패키지 기판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특히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공급 부족으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호황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가격인상 없이 3분기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장기적인 이익성장을 시사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는 MLCC 사업부문이 회복 사이클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4만원, 손절매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6500원(3.74%) 상승한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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