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손실 190억원…적자전환
조업일수 감소 영향…"4분기엔 개선 기대"
2021-11-15 16:41:16 2021-11-15 16:41:1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3분기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매출 9597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4%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했다.
 
자료/대우조선해양
 
다만 조 단위 손실이 났던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크게 줄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분기 매출이 여름휴가, 추석 연휴와 잦은 우천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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