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리아써키트, 반도체 PCB 호황에 5%대 상승
2021-11-09 16:38:47 2021-11-09 17:17:25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리아써키트(007810)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호황에 따른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9일 코리아써키트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5.41%) 오른 1만755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지난달 최저가 1만2900원을 찍고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DDR5 전환과 함께 PC용 반도체 PCB 기판 수요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대규모 수주와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의 전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도체 PCB 호황과 PCB 기판 생산능력 확대뿐만 아니라, 최근에 연 600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를 받으면서 중장기적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연결법인 자회사 인터플렉스(051370)도 실적이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면서, 실적개선의 기대가 상승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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