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현대중공업, 내달 '코스피200' 지수 편입 기대"
2021-11-01 08:38:32 2021-11-01 09:15:0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현대중공업(329180)이 다음달 10일 코스피200 지수 편입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권혁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현대중공업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현대중공업은 내달 10일 코스피 200 편입 예정 모멘텀과 'Hydrogen Dream2030' 수소 전략에 따른 기대가 존재한다"며 "수소 운송에 암모니아와 액상수소를 고려할텐데 암모니아는 이미 LPG운반선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것을 감안할 때, 기대감이 빠르게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이은 수주 소식과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선업 섹터의 동반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익도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에 11만5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3만8000원, 손절매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46%) 상승한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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