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향후 수소사업 내 EPC(설계·조달·시공)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9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핵심 기술주로 탄소포집(CCUS)과 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연간 수주 목표 6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소 생산부터 암모니아를 통한 운송까지 수소 밸류체인에서 주요 EPC를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1조6918억원, 영업이익 10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6.6% 각각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3000원, 손절매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0.60%) 하락한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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