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시그네틱스(033170)는 최대주주인 테라닉스가 테슬라 전기차 모델Y에 헤드램프 방열기판을 단독 납품한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그네틱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테라닉스는 시그네틱스의 지분율 35.82%를 갖고 있다.
그는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업체로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플립칩 등의 첨단 패키지지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또 "최대주주 테라닉스가 테슬라 모델Y용 헤드램프 방열기판을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다"면서 "최근 테슬라 주가 상승과 함께 오르는 등 단기 모멘텀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000원, 손절매가 147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원(1.72%) 상승한 1775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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