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그네틱스,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 확장에 강세
2021-10-13 10:04:10 2021-10-13 10:04:1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설비 규모를 확장한다는 소식에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시그네틱스(033170)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날 보다 80원(5.28%) 오른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 업체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20년 이상 거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패키징이란 반도체 제조 과정 중 후공정에 속하는 산업으로 칩에 전기적인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디도록 밀봉 포장해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1’에서 "미국 텍사스주 신공장 투자 계획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레거시(구형 공정) 반도체 역시 생산라인 증설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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