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다음달 메시지 플랫폼 업체 디어유의 상장을 앞두고, 해당 업체의 지분을 보유중인
JYP Ent.(035900)가 기대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1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JYP엔터를 추천주로 꼽았다. JYP엔터는 디어유의 지분 23.3%를 보유하고 있다.
이 차장은 "디어유는 공모 희망가액을 1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면서 "공모가가 상단(2만4000원)으로 결정된다면 시가총액이 5211억원으로 측정돼, JYP엔터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반년 만에 566% 상승한 1433억원 수준으로 측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데뷔 6주년을 맞은 소속 가수 트와이스가 다음달 세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네번째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3분기 실적이 2분기 이연된 음반과 음원의 매출 기여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4만30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원, 손절매가 4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JYP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1.07%) 상승한 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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