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바이브컴퍼니(301300)가 가상세계서 각종 인프라를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5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바이브컴퍼니를 추천주로 꼽았다. 바이브컴퍼니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다.
이 PB는 "바이브컴퍼니는 메타버스 ETF(상장지수펀드) 4종에 포함되는 종목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며 "특히 사물과 환경, 시스템 등을 가상세계에서 유사히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이 본격화되면서 정부 매출 비중이 50%대에서 70%까지 급증했고, 경쟁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에는 기업을 대상으로한 매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대체거래소(ATS) 서비스와 관련해서 "바이브컴퍼니는 AI 핀테크 기업 '퀸딧' 지분을 60% 가량 보유중에 있는데, 해당 회사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식, 암호화폐 등을 거래하는 자동 매매 시스템 ATS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암호화폐의 경우 마감 시간이 없어 향후 해당 서비스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1000원, 손절매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3분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전일 대비 1400원(3.95%) 상승한 3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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