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해상풍력발전과 초소형원자로(SMR) 시장 진출에 이어 수소가스 터빈 시장까지 진출 의사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1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두산중공업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두산중공업이 해상풍력발전과 초소형원자로 시장 진출에 이어, 수소가스 터빈 시장까지 진출해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소 관련 모멘텀 확보는 친환경 섹터를 보유했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 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수주 잔고만으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연간 8조원대로 예상되고 이를 기반한 실적 달성으로 산업은행 차입금을 상당부분 상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7000원, 손절매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850원(3.79%)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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