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위아, 차량용 반도체 공급 해소 기대…4.9%↑
2021-10-13 17:23:50 2021-10-13 17:23:50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해소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3일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4200원(4.91%) 상승한 8만9700원에 장을 마쳤다. 동남아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 상황도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생산의 20~30%를 맡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골머리를 앓았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현대위아의 주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에 출연해 "지난 8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공급이 나타나 공급 해소의 기대감이 주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위아는 자율 주행 배터리, 전기차 개발 판매 등 모빌리티 전문업체로의 대변환을 이뤄 향후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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