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DL이앤씨(375500)가 탄소 포집·저장(CCU) 설비 구축과 수소 생산, 저장 설비 분야 등에 진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DL이앤씨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DL이앤씨는 탄소포집·저장(CCU) 설비와 수소 생산, 저장 설비 분야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포집·저장(CCU)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소와 탄소 포집 관련해 러시아 모스크바 정유공장 수소첨가분해 시설 프로젝트와 호주 리크릭 에너지, 암모니아, 요소 생산공장 프로젝트 등이 있다"며 이와 관련된 수주 가능성을 거론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지난 7월 이후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확인돼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6만원, 손절매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2시5분1 현재 DL이앤씨는 전일보다 5000원(3.91%)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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