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한세실업(105630)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살아날 소비 심리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세실업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추세가 점차 나타나고 있으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소비심리가 호전될 것"이라면서 "의류업종에 수급세가 개선되고 있어 한세실업이 글로벌 의류 소비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세실업의 베트남 공장 셧다운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산세로 한세실업의 베트남 공장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2만4800원, 손절매가 1만9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350원(1.63%) 상승한 2만18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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