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마포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포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500여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식료품 키트는 간편식 곰탕, 사과, 송편, 김치 등으로 이뤄졌다.
김생빈 저축은행중앙회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료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저축은행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2019년부터 복지관에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에도 떡국 키트를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사1교 자매결연학교 장학금을 지급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생빈 저축은행중앙회 본부장(우측)과 김윤태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저축은행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