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농림축산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오는 9월1일부터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농촌진흥청, 농협, 팜스코, CJ씨푸드 등 120여개 기업이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를 9월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팜스코와 CJ씨푸드를 비롯한 민간기업 80여개 등 1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채용정보 및 업무특성을 소개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농협 계열사, 민간기업의 채용담당자가 기업의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직자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창업 선배를 만나볼 수 있는 창업관도 준비했다. 이곳에서는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창업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전문 컨설턴트·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의 창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성장잠재력이 큰 10개 분야 유망일자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한우 관련 산업 현황 및 일자리를 안내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산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9월8일~9일에는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한다.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채용상담 및 창업컨설팅을 사전신청을 하면 이 기간 동안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기업과 일대일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9월7일까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를 9월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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