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가파른 성장국면 '도래'-IBK證
2010-08-06 08:46: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IBK증권은 6일 이노와이어(073490)리스에 대해 4G 활성화 초기국면에서 가파른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4G 시장 활성화시 실적은 올해 보다 3~4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4G 통신장비 시장은 내년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며 2012~2013년 시장의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이노와이어 실적에서 4G활성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4G의 대표적인 기술인 LTE 관련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발생돼 올해 2분기 현재 매출비중이 23.4%에 달하고 있고 실적도 동반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 통신사업자들은 급증하고 있는 무선 데이터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4G 투자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며 이런 움직임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계약조건과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당기순이익 200억원 달성이 내년 또는 2012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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