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쌍용차(003620)가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쌍용차의 차세대 SUV 'KR10' 디자인 스케치 사진/쌍용차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는 'Powered by Toughness' 비전을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뼈대로 한다.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의 모델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아 독창적이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자동차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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