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차세대 D램 규격(DDR5) 세대교체로
심텍(222800)이 오랜만에 급등 마감했다.
22일 심텍은 전일보다 2000원(8.66%)오른 2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거래량이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거래량은 305만7180만주로 전일대비 1061% 급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광무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쉬운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DDR5로 국제기술 표준화가 이뤄지면서 기업들이 본격적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술에 대한 변화로 인해 모든 반도체의 수요가 DDR5로 100%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섹터 내에서 사이클에 대한 매크로 움직임이 아닌 확실하게 변화되는 DDR5교체 환경에 대해 집중해야한다"면서 "슈퍼사이클과 함께 이제야 시장이 열리는 것으로 심텍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이제부터라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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