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비씨카드는 국가 유공자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의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활용해 비씨카드 임직원이 목표 걸음수 달성 시 마일리지를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인당 하루 최대 2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임직원이 쌓은 마일리지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해 전달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기부금은 중구 내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돌봄 지원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플로깅 행사도 전개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전날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과 서양호 중구청장 등은 2시간에 걸쳐 중구 관내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걸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비씨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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