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100Mbps급 초고속 무선랜(와이파이) 서비스인 'U+ Wi-Fi100'이 출시한 지 10일 만에 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 Wi-Fi100' 는 지난 16일 출시한 이후 하루 2200~4200여대의 신청이 들어와 26일 오후 9시 30분 집계 결과 3만대를 넘어섰다.
LG유플러스 측은 'U+ Wi-Fi100'이 기존의 무선인터넷 공유기(AP)에 비해 속도가 2.5배가 빠르고, 수신가능지역도 100M까지 확대돼 PC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보유한 고객에게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휴가, 장마철이 끝나면 더욱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9월부터는 하루 평균 5000대 이상의 신청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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