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6일 297명 이후 111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9명 증가한 3만738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100명대 수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 150명 수준을 이어가다가 이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4차 대유행 기로에 서있다.
검사 건수를 보면 3만5164명으로 전일 3만9711명 대비 줄었다. 이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4136명으로 전일 1만5658명 대비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0명 △강동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성북구 지인모임 관련 3명 등이다.
28일 서울역 앞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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