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은 14일 코스피지수 전고점 돌파와 관련, “투자시각이 경기에서 실적으로 완전히 전환됐다”며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까지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실적이 강하게 반영되면서 지수가 상반기 눌려있는 박스권을 돌파해 한 단계 레벨업하고 있다”며 하반기 지수로 1900선을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향후 주목할 변수로는 23일 유럽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 유럽의 재정리스크 진행상황을 꼽았으며, 특히 3분기에 경기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미국과 중국 경기지표 등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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