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의 1년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JT친애저축은행
26일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박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이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회사를 이끌게 된다.
임추위에선 박 대표 연임 배경으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꼽았다.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도 봤다. 임추위는 "당사 대표이사로서 리스크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며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하나대투증권 상근감사, 2009년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듬해에는 6년여간 상근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3월에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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