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유비벨록스 등 스마트카드 시장 확대 수혜-유화證
2010-07-12 08:37: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최근 정부의 전자주민증 도입 재추진으로 스마트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화증권은 이에 따른 수혜종목으로 케이비티(052400)유비벨록스(089850), 솔라시아(070300) 등을 꼽았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2일 "케이비티는 전자주민증 도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며 "기존 태국 전자주민증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비벨록스는 모바일과 스마트카드 사업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긍정적"이라며 "삼성의 앱스토어와 SK텔레콤(017670)의 T스토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운영하는 업체로 선정돼 외형성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솔라시아는 국내 2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030200) 모두에 유심(USIM)을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국내 유심 1위 업체로 4세대(4G) 도입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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