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수급 한마디 - 외국인-연기금 매수 지속될 전망.
전주는 한마디로 연기금의 매수가 시장을 살린 한주 였습니다.
전주 글로벌 증시 대비 우리증시의 상대적 강세는 눈에 뛸만 했습니다. 다우(-2.8%) 니케이(-4.8%) 유럽 (-3%)대에 비해 코스피 (-0.5%) 했는데요. 이 같은 상대적 강세의 이유는 무엇보다도 연기금이 전주 도안 6,700억원 순매수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 이유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던 1분기도다 더 증가하고 있는 2분기 실적 기대감과 (PER 8.9배) KOSPI의 저평가된 벨류에이션 매력입니다. 매수한 업종은 IT, 철강, 정유, 보험주들이었습니다.
지난주 후반 들어서면서 외국인의 현물매도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주간단위로는 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였고, 미국 금융규제안 완화가 매수로 반전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기금의 매수세와 함께 프로그램의 순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지수의 추가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 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좋은 2분기 실적을 앞두고 있다. 조정을 받아도 하락조정이 아닌 횡보내지는 박스권 상단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관심종목군에 대해 저점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지수 고점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이겨내고 추가상승에 대비해 IT,자동차, 화학등 이익모멘텀이 타업종에 비해 앞서 있는 종목에 비중을 높일 때라고 생각됩니다.
추천종목
수급 - 최근 연속 5일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를 한 종목이였으며 금일또한 3분기 LCD업황 개전전망에 기관이 15만주 이상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 주당순이익이 60,000원 선으로 지금 주가는 PER이 7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된 수준입니다.
모멘텀 - 2/4분기 영업이익도 7천억원 이상 나올것으로 보이고, 3/4분기에는 중국 수요 증가등의 영향 및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7월부터는 패널가격이 상승으로 3/4 분기 영업이익이 확대될 전망.
따라서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20% 144% 증가한 24.8조 2.6조 정도로 예상되며 대폭적인 실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투자 비중 : 30%
매수가 : 매수가 60일선 4,3300원선
목표가: PER 10배 수준인 6만원
손절가는 전저점 부근인 40,000 선이 깨진다면 추세이탈로 보시고 매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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