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교수와 실시간 소통"…SK(주) C&C, 우석대에 온택트 강의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학습관리시스템·줌 연계…강의 자동 저장돼 재학습 가능
2020-09-17 11:14:51 2020-09-17 11:14:51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주) C&C는 17일 우석대학교에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 기반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수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석대는 이달부터 7주동안 전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강인원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실습·실기 과목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기반으로 우석대의 학습관리시스템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연계해 학과별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재현한다. 간호대·보건복지대·사범대·약학대·한의과대 등 총 9개 단과대학 1만여 학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마트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모두 접속 가능하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실에서 교수들의 실시간 강의를 들으며 수시로 교수와 채팅을 통해 소통한다. 강의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디지털 메모로 체크하고 추후 스마트 검색이나 해당 강의내용 바로 가기 기능으로 재학습 할 수 있다. 나만의 강의 내용 클리핑과 디지털 메모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해 추후 그룹 스터디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가 끝나면 동영상은 자동으로 저장·등록된다. 학생들은 스마트 검색을 활용해 동영상 내 교수 음성과 필기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20여개의 외국어 검색도 가능하다.
 
이석진 SK㈜ C&C 채널l&마케팅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통해 한층 실감나는 온택트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우석대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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