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전기술,'원자력+화력'두마리 토끼 잡는다..3% ↑
2010-06-22 09:24: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국내 유일의 원자력 발전 설계업체인 한전기술이 화력발전 부문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된다는 평가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3500원(3.30%) 상승한 10만 95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다.
 
한강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EIA(에너지정보 관리기관)의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화력발전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발전수단"이라며 "한전기술이 화력발전소 분야에서 EPC(설계·구매·건설)로 진출하는 전략은 고성장을 위한 훌륭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원자력 부문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비해 이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한국을 포함해 5개국에 불과하다"며 "2030년까지 400기 원전이 신규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단순 계산으로도 80여기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