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개인 매수에 24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69포인트(0.74%) 오른 2401.9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44포인트(0.77%) 오른 2402.66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종가 2407.49) 이후 처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도체 종목군이 호재성 재료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했다”며 “특히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2차전지 및 온라인 기반한 기업들의 부진을 상쇄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8억원, 12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6% 내린 1186.4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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