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198명 이어 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입원중인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4일 오전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1010명으로 전날 대비 16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15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명, 경남 8명, 광주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충북 2명, 전주 2명, 대전 2명, 울산과 제주가 각각 1명씩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6명 추가돼 총 1만600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5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3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77명, 서울 4251명, 경기 3578명, 경북 1473명, 인천 784명, 광주 413명, 충남 378명, 부산 329명, 대전 288명, 경남 251명, 강원 205명이다.
이어 전남 156명, 충북 139명, 울산 112명, 전북 89명, 세종 67명, 제주 48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7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03만7045명이다. 이 중 196만395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207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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