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일진 융복합 R&D센터 신축공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350억원이다.
이 공사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 약 3605㎡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약 21개월이다. 동부건설은 다음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진그룹은 당시
대우조선해양(042660) 부지였던 이 땅을 지난 2016년 약 116억원에 매입했다. 일진은 해당 부지에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간을 세울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대형 오피스 빌딩부터 연구소와 같은 특수 건축물, 여러 상업시설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부산통합청사,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KT 과천 스마트타워 등이다. 이같은 실적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주효했다.
마곡 일진 융복합 R&D센터 투시도. 이미지/동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