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해운주가 실적모멘텀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운업종은 어닝시즌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된 업종 가운데 하나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또 최근 다우 운송지수의 강세와 함께 국내 수출경기도 호조세를 이어가는 등 해운주에 긍정적 요소들이 살아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6일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기업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수출경기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운수창고 업종의 강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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