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 정규 4집, 누적 판매량 50만장…오리콘 차트 정상
2020-07-17 09:02:01 2020-07-17 09:02: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4집이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16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 발매 첫째날과 이튿날 판매량은 각각 44만7869장, 5만4975장으로 이틀 만에 누적 판매량은 총 50만2844장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가운데 최단기간 50만 장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앞서 그룹은 이 앨범으로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첫날 판매량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이 앨범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Your eyes tell’은 일본, 미국, 영국 등 9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발매된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는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Stay Gold’를 비롯해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Your eyes tell’, 미국 빌보드 ‘핫 100’ 4위를 기록한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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