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73개로 늘었고,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KB금융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과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WM복합점포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전문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 네번째)와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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