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CU편의점 물류센터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2020-07-01 09:14:49 2020-07-01 09:14:4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군 소재 CU편의점 중앙물류센터 지붕에 1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연간 1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에 사용한 태양광 모듈은 모두 2400장이다.
 
사용한 모듈은 '큐피크 듀오(Q.PEAK DUO)'로 한화큐셀의 핵심 제품군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모듈에는 제품 출력 저하를 방지하는 한화큐셀의 기술 '퀸텀(Q.ANTUM)'이 적용됐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발전은 유휴부지 활용에 적합한 발전원"이라며 "한화큐셀 고출력 제품은 지붕처럼 제한된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진천 중앙물류센터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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