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나은행과 중기 수출금융지원 협약 체결
한전 KTP기업 대상 수출금융지원 서비스 제공·대출금리 우대
2020-06-16 09:41:02 2020-06-16 09:41:02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전력은 하나은행과 ‘한전 KTP(KEPCO Trusted Partners)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게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는 수출금융지원사업이다.
 
KTP 사업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전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한다.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는 KTP 기업이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해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하나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완제품 및 수출용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등으로 자금 용도를 다양화했다.
 
양 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하나은행과 ‘한전 KTP(KEPCO Trusted Partners)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컨테이너 화물이 밀집한 인천 신항의 전경.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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