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JB금융지주(175330)가 직원들의 디지털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이달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과장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계열사별 5명 이하, 총 15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 예정이다. 참여하는 직원들은 셀프 러닝(Self-Learning)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커뮤니티 확대와 더불어 그룹의 디지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 출범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는 디지털 문화,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TECH(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개개인의 자율성에 맡겨 디지털 정보 수집 및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진대회 참여, 디지털 이벤트 기획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커뮤니티에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외부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또 아이디어 실명제를 운영해 우수 콘텐츠 제안 시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계열사별 우수 활동 직원은 CEO 포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종춘 JB금융지주 DT본부 상무는 "디지털 커뮤니티 출범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문화 확산과 내부 디지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J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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