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퍼플레인·밴디지 등…'그린플러그드 서울' 3차 라인업
2020-03-16 17:16:07 2020-03-16 17:16: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지코, 퍼플레인, 밴디지, 1/N(엔분의일)이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20'(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출연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조직위원회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연기되고 있지만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어 페스티벌이 정상 개최되길 바란다”며 “그렇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발표한 3차 라인업에는 지코, 퍼플레인, 밴디지, 1/N(엔분의일), LUAMEL(루아멜) 등이 올랐다.
 
‘신인 그린프렌즈’ 본선 진출 8팀도 공개됐다. ‘신인 그린프렌즈’는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그린플러그드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2015년부터는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신인 그린프렌즈’ 본선 진출팀은 DUSKY80, HeMeets, The FunCity(펀시티), 나상현씨밴드, 로니 추(Ronny Chu), 로파이베이비, 우수한(OOSU:HAN), 잭킹콩의 8팀이다. 이날부터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주최 측은 앞서 New Hope Club(뉴 호프 클럽), Phum Viphurit(품 비푸릿), 넬, CROSSFAITH(크로스페이스), Loopy(루피), nafla(나플라), Colde(콜드)등을 1, 2차 라인업으로 올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5월16~17일 양일간 개최된다.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사진/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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