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MB담화 앞서 방산株↑·경협株↓
2010-05-24 09:46: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4일 오전 10시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침몰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를 앞두고 방산주와 경협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이화전기(024810)는 40원(-5.13%) 하락한 740원, 제룡산업(033100)은 185원(-6.39%) 하락한 27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광명전기(017040)는 3.99%, 선도전기(007610) 2.78%, 로만손(026040) 0.93%, 좋은사람들(033340) 3.86%, 신원(009270) 2.52% 하락하는 등 경협주는 전반적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경협주 가운데 현대상선(011200)만이 750원(+2.96%) 상승한 2만6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산주는 장초반 고점을 형성하고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페코(013810)가 310원(+7.3%) 상승한 4485원을, 빅텍(065450)이 145원(+3.54%) 상승한 4095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페코는 장중 12% 넘게 급등하며 방산주 상승을 주도했으나 상승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또한 휴니드(005870)가 2.13%, 이엠코리아(095190)가 0.57%, 퍼스텍(010820)이 0.17% 오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 유엔 안보리 회부를 통한 제재 등 단호한 방침을 밝히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의 책임론도 거론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오전 11시 30분에는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방부, 통일부, 외교통상부가 합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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