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4일 오전 10시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침몰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를 앞두고 방산주와 경협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방산주는 장초반 고점을 형성하고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페코(013810)가 310원(+7.3%) 상승한 4485원을,
빅텍(065450)이 145원(+3.54%) 상승한 4095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페코는 장중 12% 넘게 급등하며 방산주 상승을 주도했으나 상승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 유엔 안보리 회부를 통한 제재 등 단호한 방침을 밝히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의 책임론도 거론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오전 11시 30분에는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방부, 통일부, 외교통상부가 합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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