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군 기지 1차 이어 2차 미사일 공격 개시
2020-01-08 10:17:52 2020-01-08 10:17:5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2차 공격을 단행했다. 1차 미사일 공격 이후 1시간 30분 만에 벌어진 2차 공격이다.
 
8(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2차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인민동원군(PMF)도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찬성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군사적으로) 압도적인 응답이라고 언급했다.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은 미국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 작전 이후 보복에 해당한다. 이 공격으로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PMF사령관도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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