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KB카드는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과 각종 금융서비스를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U&d'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용 단말기(플레이어)와 함께 이용된다. 플레이어는 와이브로 상품 24개월 약정 고객이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약정 없이 플레이어만 구매하려는 고객은 47만5200원에 대해 오는 7월말까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플레이어에 꽂고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각종 사이트 검색이 가능하고 인터넷 전화, 모바일 메신저, 이메일 등도 가능하고 노트북용 무선 모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각종 조회 거래, 계좌이체, 카드이용내역 조회 등 KB국민은행 금융거래를 모바일 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다. KB투자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U&d'카드는 30만원 이하 소액 인터넷 전자상거래시에는 별도의 인증서 등 없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20% 할인, KT 와이브로 통신약정 금액 3.3% 포인트 적립,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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